진로는 신제품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송혜교(사진)를 모델로 기용, 지난 8월말 극비리에 티저광고를 촬영했다. 티저광고란 제품 출시 전 광고 대상을 밝히지 않고 소비자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기법이다.
진로는 오는 24일 롯데호텔에서 윤종웅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29일과 30일에는 서울과 경인지역 주류도매상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진로 관계자는 “신제품은 소주업계의 무한 경쟁을 잠재울 만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진로가 상장을 앞두고 매출 확보를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얼마나 위력을 발휘할 지는 더 두고 봐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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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와 두산은 지난 여름에도 ‘후레쉬 서머’와 ‘처음처럼 Cool’ 등 여름소주를 내놓으며 칼끝 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