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GM대우에 따르면 노사가 22차에 걸친 협상 끝에 지난 4일 도출한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가결 됐다.
8~9일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1만345명중 1만167명이 투표, 이중 6982명(찬성률 68.7%)이 찬성함으로써 임단협 교섭이 최종 마무리됐다.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은 “합의안이 조합원들에 의해 승인돼 기쁘다”며 “국내와 세계시장에서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제들을 생각할 때 그 어느 때보다도 노사가 하나되어 글로벌 경쟁력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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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임단협 합의안 조인식은 다음주중 GM대우 부평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