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가 적자 기조로 간 것 같다. 자본수지도 외채가 증가해서 순채무국으로 전락했다.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경기지표도 모두 마이너스다. 당장 경제가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일시적이다, 유가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 얼마나 좋겠나. 과거 외환위기 때 한나라당에 있었다. 당시 매월 경상수지 적자가 200억달러가 나왔다. 모든 국민이 걱정했지만, 당시 정부에서는 우리의 펀더멘털이 튼튼하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우리 무역수지가 적자가 나는 이유는 자본재 수입이 많아서 그렇다. 이걸 스스로 개발하려면 과학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며 과학기술 지원하겠다고 했다. 당시 대통령도 과학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진흥대회를 열겠다고 했다.
요즘 튼튼한 흑자기조가 무너지고 왜 경상수지 적자가 100억달러나 나오기 시작하냐고 우려가 나오기 시작한다. 저는 9월 위기설을 믿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