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브릭스 지수 ETF 27일 상장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08.08.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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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KRX)는 오는 27일 '미래에셋 TIGER 라틴 ETF'(라틴 ETF)와 '미래에셋 TIGER 브릭스 ETF'(브릭스 ETF)를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라틴 ETF와 브릭스 ETF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남미 기업과 브릭스 지역 기업의 ADR(주식예탁증서)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뉴욕멜론은행이 산출하는 뱅크오브뉴욕 라틴아메리카지수(The Bank of New York Mellon Latin America 35 ADR Index)와 뱅크오브뉴욕 브릭지수(The Bank of New York Mellon BRIC Select ADR Index)의 수익률을 추적한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발행하며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에서 판매한다.



거래소는 "이번 상품은 통상 연 2~3%의 보수가 부과되는 일반 해외펀드와 달리 연 0.49%의 낮은 보수와 매매수수료만으로 투자할 수 있다"며 "앞서 상장된 국내 ETF 및 중국 일본 브라질 ETF 등과 적절히 조합함으로써 글로벌 자산 배분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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