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외국인들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옵션 만기일 영향으로 선물 계약 매도에 나섬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가 늘어나며 1560포인트 선까지 하락 마감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14.40포인트(-0.91%) 하락한 1562.72포인트로 장을 마무리했다.
장외시장은 삼성 관련 주들이 일제히 선전을 하면서 전일 내림세를 마감하고 재 반등에 성공을 했다.
생명보험 관련주로는 미래에셋생명보험이 2만6500(-0.56%)로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동종업체 금호생명보험과 동양생명보험이 각각 2만1900원(-0.90%)와 2만3200원(-0.64%)로 6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방송 및 인터넷 관련업체로 위성방송 DMB 방송사업자 티유미디어와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이 각각 1550원(6.90%)와 3020원(1.00%)으로 올랐으나 방송 컨텐츠 사업자 KBS인터넷은 4600원(-2.13%)로 상승 하루 만에 하락 돌아섰다.
코스피 상장 승인 종목으로 종합 건설사 포스코건설과 건축토목 건설업체 동아건설산업이 각각 9만8000원(2.08%),1만8400원(2.22%)으로 오름세를 나타내었으며 통신업체로 전화정보서비스업체인 한국인포데이타와 TRS 사업자 KT파워텔이 각각 5800원(0.87%), 2400원(2.13%)로 하락세를 탈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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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종합물류기업인 현대택배가 8800원(6.02%)으로 이틀 연속상승세를 이었으나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은 7만2000원(-2.70%)로 하락세로 돌아서며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