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온라인 쇼핑몰들이 '수능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시기만큼은 수험생이 '왕.' 입시 경쟁에 지친 수험생들의 기를 보충해주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상품들이 인기다.
G마켓은 이달 말까지 수험생의 컨디션 조절을 도와주는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다람쥐 목 마사지기(4만9800원), 집중력 향상 목걸이(2만 6000원), 늦잠을 방지하는 움직이는 알람시계(9300원)도 선보인다.
건강과 기억력을 향상시켜주는 식품전도 빼놓을 수 없다. 롯데아이몰은 정관장 홍삼 6년근을 통째로 갈아 만든 정관장 홈삼분 세트를 내놨다. 신세계몰은 기억력 향상에 좋은 뉴질랜드산 오메가3 제품을 30% 할인 판매한다(3만2200원).
롯데닷컴도 오는 18일까지 엠피오의 PMP 'V10'(8GB)를 6% 싸게 판다(28만7640원). 강남구청 인터넷 강의 무료수강권과 수능 플래너 다이어리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롯데아이몰은 프랭클린 플래너 수능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또 수험생의 스케줄 관리 및 이동시 학습을 위해 내달 30일까지 딕쏘 전자사전을 1만원 할인해 판매한다(8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