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비행기에서 올림픽 실시간 중계"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8.08.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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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9,770원 ▲280 +2.95%)항공은 베이징올림픽 기간 동안 모든 항공편 기내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메달 획득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종합통제센터에서 기내위성전화시스템과 항공기-지상국간 쌍방향 정보 교환 데이터 통신 시스템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경기내용을 기내로 전달한 뒤 이를 기장과 부기장이 방송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2006월드컵을 비롯해 대규모의 스포츠 대회 기간동안 이 서비스가 탑승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주요 관심사에 대한 내용을 기내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탑승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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