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약가 규제강화, 동사의 매출채권 수준, 높아진 원가율 등을 감안해 단기적으로 주가모멘텀이 약화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 증권사는 2분기 실적이 당 리서치 예상치에 다소 못 미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당 리서치 예상치에 훨씬 못 미치며, 10.1% 감소한 것은 무엇보다 원가구조의 악화에 기인한다고 증권사는 진단했다. 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4%포인트 증가한 39.2%로 나타났다.
원가율이 높아진 것은 평택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가 크게 작용했고, 반품제품의 폐기 등이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영업이익률은 12.4%로 전년 동기 대비 3.1%포인트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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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권사는 다만 제약산업의 고성장성, 동사의 스피드 경영, 올해 신규 출시된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기대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