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적립이율 선택가능한 연금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2008.07.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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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은 고객이 금융상황에 따라 두 가지 적립이율 중 하나를 선택해 연금보험의 안정성과 투자형 상품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무배당 세이프업 연금보험'을 28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주가 상승이 기대될 땐 코스피200 지수연동이율, 하락이 걱정될 땐 공시이율로 6개월마다 원하는 방식의 적립이율로 변경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최저 연복리 2% 확정이율을 제공해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 보험료를 납입하는 기간만이 아니라 연금개시 전까지 지속적으로 6개월마다 원하는 방식의 적립이율을 선택할 수 있어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이는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전환이 가능하다.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초로 보험료를 납입한 날부터 '만기일, 중도해지일'까지의 기간이 모두 10년 이상인 보험계약에서 발생된 보험차익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연금지급 개시 전 생활자금 등의 용도로 중도인출을 할 수 있다. 계약일 이후 3년이 경과한 후부터 보험년도 기준으로 연 8회에 한해 연금계약 책임준비금의 일부를 인출할 수 있으며, 1회에 인출 할 수 있는 최고 금액은 인출할 당시 해약환급금의 50%를 초과할 수 없다.

연금종류는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자유연금형 중 선택 가능하다. 가입 연령은 만 15~62세이며 연금지급 개시나이는 45세부터 80세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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