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상반기 내수 점유율 6% 돌파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8.07.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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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比 0.9%P 상승...판매순위 혼다, BMW 1~2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의 수입차 시장점유율이 6%를 돌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7일 올해 상반기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3만344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2%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체 시장 점유율은 2007년 5%를 넘어선지 6개월 만에 6%를 넘어선 6.02%로 높아졌다. 이는
지난 한해(5.13%)보다 0.9% 포인트 높아진 수준이다.



브랜드별 순위는 혼다가 19.11%로 가장 높았고 BMW(14.42%), 메르세데스-벤츠(11.82%)등이 뒤를 이었다.

모델별 판매 대수는 혼다 어코드 (2262대), BMW 528(2103대), 혼다 CR-V(1924대) 순으로 나타났다. 배기량별 순위는 2000cc대가 1만2388대, 3000cc대가 9384대, 2000cc미만이 8823대로 나타났다.



가격대별로는 5000~7000만원 사이가 28.7%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경남 1만2095대(36.2%), 서울 8778대(26.2%), 경기 7109대 (21.3%) 순이었으며 구매유형은 법인구매 62.4%, 개인구매 37.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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