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융감독당국은 11일(현지시간) 자산규모 320억달러로 미국 2위 독립 모기기 대출업체 였던 인디맥 뱅코프의 영업을 정지시켰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패서디나에 본사를 둔 인디맥은 미 연방 예금 보험공사(FDIC)의 관리하에 다음주 월요일인 14일 영업을 재개한다.
인디맥의 파산은 지난 1984년 자산규모 400억달러의 일리노이즈 내셔널 뱅크 앤트 트러스트 이후 두번째 큰 은행 파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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