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오늘 최고위서 '친박복당' 결론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8.07.0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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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8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박근혜 전 대표의 당밖 측근들의 복당 문제에 대해 결론을 내린다.

한나라당이 이미 친박 인사들에 대한 '일괄복당' 허용쪽으로 방침을 정한데다 박희태 신임 대표가 복당 절차의 신속한 진행을 강조한 만큼 이날 최고위를 계기로 친박 복당 문제는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 전망이다.

논란이 돼 온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와, 홍사덕 의원의 경우도 박 대표가 복당에 긍정적이어서 사실상 전원 복당이 허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친박연대와 친박 무소속연대는 이날 한나라당의 결정을 지켜보고 입장을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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