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실적개선 불구 3만원대 추락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8.06.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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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실적개선주에서 소외된 LG디스플레이가 3만 원대까지 떨어졌다.

20일 오후 2시10분 현재 LG디스플레이 (11,500원 ▲410 +3.70%)는 전일대비 800원(2%) 내린 3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저가인 3만7800원에 거의 육박하는 수준이다.

LG디스플레이는 1분기 깜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오버행 이슈로 실적개선주의 상승세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었다.



2분기 영업이익도 분기실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주가에는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LG전자와의 LCD TV 협력 강화, 환율 호재 등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45% 급증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우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33%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순이익도 8000억 원대를 기록해 250%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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