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부터 1일새벽까지 이어진 촛불시위에서 경찰의 물대포진압으로 인해 부상자가 속출했다. ⓒ홍봉진기자 honggga@
본보 취재팀이 시내 주요 병원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병원이 안구 부상자가 입원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관계자도 1일 오후 현재 "여고생 실명 관련 소식을 접했으나 아직 확인 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31일 밤과 1일 새벽사이 서울 시내 주요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현재까지 8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대병원 약 20명, 서울백병원 19명, 국립의료원 16명, 서울적십자병원 약 10명, 세란병원 약 10명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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