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끌어온 서울시 신청사 건립이 시작부터 순조롭지 못했다. 신청사 기공식 행사가 일부 시민단체의 항의 집회로 빛이 바랬기 때문.
전국빈민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기 위해 집회 음악을 크게 틀었고 시 직원들은 행사에 방해된다며 이를 말렸다. 이 과정에서 양측간 몸싸움이 일어났고 경찰들이 이를 제지했다.
↑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는 '전국빈민연합'
전국빈민연합측은 시청 직원 및 경찰들과 20여분간 승강이 끝에 '김밥할머니 걷어찬 용역깡패 폭력의 실상'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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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시각 오세훈 시장을 비롯 기공식 참석자들은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삽 등 기공식 관련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