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회 등에 고객을 초대해 스스로 ‘특별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심어주고 기업 이미지도 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 (250,500원 ▲4,500 +1.83%)는 9월 말까지 매주 주말 예술의전당 음악광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예술의전당 H-art 야외공연'을 진행한다.
기아차는 지난달 18일 서울지역 고객 700명을 뮤지컬 ‘맘마미아’에 초대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부산과 대구지역에서도 뮤지컬 초청행사를 가졌다.
출범 이래 지속적으로 문화 공연을 후원해 온 르노삼성은 오는 11월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제5회 한국가요제와 12월로 예정된 호두까기 인형(유니버셜 발레단) 등의 공연을 후원할 예정이다.
수입차 업체 중에서는 한국토요타가 매년 ‘토요타 클래식’을 개최해 호평을 받고 있다.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토요타 클래식에는 1만2000여명의 국내외 인사 및 렉서스 고객들이 참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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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를 수입하는 한불모터스는 오는 21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지그스발트 쿠이켄 & 라 프티트 방드’ 내한 공연을 후원하면서 푸조 오너스 클럽의 5월 신규 가입자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푸조는 2006년부터 ‘Style de Vie’(내 삶의 스타일) 고객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0개 이상의 문화 예술 공연을 후원하면서 푸조 구입자들을 초청하고 있다.
인피니티는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뉴 인피니티 M을 구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인피니티가 공식 후원하는 '블루맨그룹 메가스타 월드 투어’ 공연 티켓을 증정한다. 또 인피니티 전시장에서 차량 시승을 하는 모든 고객에게 ‘티파니 보석전’ 관람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