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태풍 4000 명 사망, 3000명 실종

홍혜영 기자 2008.05.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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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얀마 중남부를 휩쓴 열대성 태풍(사이클론)으로 4000명 가까운 사망자와 3000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CNN이 5일 미얀마 관영 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CNN은 이와함께 미얀마 군사정권이 이례적으로 국제사회에 긴급 구호요청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AP통신은 태풍이 휩쓸고 간뒤 전국 대부분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당국은 곧바로 각국 대사들을 불러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나르지스'명명된 이번 열대성 태풍은 시속 190㎞ 으로 미얀마중남부지역을 10시간동안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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