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에너지절약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참여자에게 사업자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건물에 대해서는 에너지진단 서비스가 제공되고 각종 사업자금 융자도 지원된다. 또 에너지합리화사업을 통해 10%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한 건물에는 '서울특별시 친환경 건축물' 인증마크가 부착된다.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조명, 냉난방, 공조시스템, 단열, 지붕, 창문개선 등으로 건물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용 효율성을 최대화하는 사업. 보통 10% 이상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 절약과 이용 효율화에 의해 건물 에너지 비용 절감, 건물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초기 투자비용은 사업형태와 규모, 적용기술에 따라 3~10년에 걸쳐 회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