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저녁 7시 긴급 기자회견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8.03.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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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23일 저녁 7시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전 대표가 제기한 '당 지도부 공천 책임론'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강 대표가 회견에서 이 정국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중대발표를 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앞서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천 결과에 대해 "저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며 강재섭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책임론을 공식 제기했다.

또 수도권 등 공천자 28명도 이날 오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와 당 지도부가 퇴색한 개혁공천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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