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꺼번에 입장밝힐 때 있을 것"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2008.03.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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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침묵을 깨고 21일 공식 외부 활동을 재개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그러나 그는 공천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말을 아꼈다.

기자들이 달라 붙어 입장을 물었지만 박 전 대표는 언급을 피했다. 경기 고양.덕양을 지역의 김태원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 기자들에게 "나중에 한꺼번에 입장을 밝힐 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게 전부다.



이는 비례대표 선정 등 당 공천 작업이 종료된 이후 공천 등 당내 현안에 대해 종합적인 입장을 밝힌 것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유영하(경기 군포), 손범규(고양덕양갑)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잇따라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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