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식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패널가격의 하락이 예상보다 낮다"며 "4월부터 세트업체의 성수기 수요가 확대되면서 모니터패널부터 가격상승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4분기 말 동사의 예상치였던 IT 10%대 중반과 TV
한자릿 수 중반 하락에 비해 3~4%p 낮은 하락률이며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률 역시 기존 예상치 대비 높은 7,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문 연구원은 추정했다. 또 4월부터는 세트업체의 성수기 수요가 확대되면서 모니터 패널부터 가격이 상승반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가 필립스의 지분매각으로 단기주가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는 점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문 연구원은 "단기매매가 정리되면 과거 지분매각 이후와 마찬가지로 주가는 펀더멘털과 동행하게 될 것"이라며 "1분기 실적 역시 현재 컨센서스 대비 20%가까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어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