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T는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동남아시아 지역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되었으며 2007년 3월 아시아 퍼시픽 FPT 소프트웨어 사를 설립하여 베트남 소프트업계 최초로 싱가포르에 지사를 세웠다. 앞으로 일본시장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점으로 진행하며 유럽과 미국으로도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싱가포르 진출 이전 2005년엔 일본에 법적 재단을 설립한 바 있으며 설립 후 2년 만에 16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였다.
FPT의 주요 수익은 삼성, 모토로라, 노키아 등의 핸드폰 판매가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핸드폰 기업들의 직접적인 진출을 통해 시장을 확보할 경우 매출이 감소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이에 FPT는 그룹 회사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금융 업계로의 진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 증권사 및 펀드 운영회사 등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상업은행 운영을 위한 라이선스를 얻기 위해 준비 중이다.
FPT에서 보유하고 있는 FPT 증권사는 자본금 2000억 동(약 118억원)으로 지난 2007년 7월 증권위원회로부터 영업 라이센스를 획득했다. 현재 개설된 계좌 수는 약 6000 계좌 이며 2007년 12월 4400억 동(약 260억원)으로 증자해 종합 증권사로의 기본적 틀을 갖췄다. FPT 상업은행은 자본금 1조 동(약 590억 원)으로 2007년 11월 말 설립허가를 받았으며 2008년 상반기 정식 영업을 위해 라이센스를 취득 중이다.
FPT 계열사로는 FPT 정보시스템, FPT 텔레콤, FPT 소프트웨어, FPT 모바일, FPT 리테일, FPT 증권, FPT 캐피탈, FPT 정보과학, Hoa Lac 하이테크개발, FPT 토지회사, FPT 미디어, FPT 광고, FPT 온라인서비스, FPT 대학교, FPT 광고, FPT 온라인서비스, FPT 대학교, FPT 기술개발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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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T의 실적을 살펴보면 2006년 총 매출액은 21조3997억 동(약 1조262억원), 순이익은 5356억 동(약 316억 원)을 기록하였고 2007년은 총 매출액 27조3486억 동(약 1조613억원), 순이익 8772억 동(약 517억원)을 기록하였다.
2006년 12월 말 6081만230주를 발행했으며 거래소 전체 시가총액 순으로 10위안에 든다.
[표]FPT 주식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