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21회로 관가에 들어와 통상산업부 미주통상담당관, 자동차 조선과장을 지냈다. 이어 산자부 산업정책국장, 에너지산업심의관, 주미상무관, 자본재산업국장, 무역투자실장, 차관보, 제2차관을 역임했다.
정통 산업정책 전문가로 '미국통(通)’으로 꼽혔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섬유분과 협상도 지휘했다. 에너지 경험은 적지만 자원·에너지를 총괄하는 2차관으로 임명돼 참여정부의 자원외교 선봉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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