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2일 "새 정부가 출범하는 다음주는 외부 변수보다는 내부 변수에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완만한 상승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대통령 취임 첫 해 월별 주가 상승률 추이. (외환위기인 1998년은 제외, 자료 : 한화증권)
그는 "건설·시멘트업종은 개발사업의 수혜대상이며 공기업의 민영화 및 정부지분 매각과정에서 M&A 재료가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 (30,950원 ▼200 -0.64%) 대우조선해양 (32,750원 ▲1,150 +3.64%) 대우증권 (8,610원 ▼260 -2.93%) 등을 관심종목으로 꼽았다.
내수관련주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민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경제의 성장은 대외부문을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현재 글로벌 및 아시아지역의 경제성장률이 하향조정되고 있다"며 "'매년 법인세 1%p 인하' 등 정책 보도를 통해 내수를 진작하고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새 정부의 시각을 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 정권 교체시 첫 해 월별 주가 상승률 추이. (외환위기인 1998년은 제외, 자료 : 한화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