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해외 합작사업, 국내 대형프로젝트 참여, 임대차 관리업무, 국내외 부동산 시장조사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인적자원과 교육까지 교류의 폭을 넓히는데 합의했다.
이에따라 신영에셋은 46개국에 4000여개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콜드웰뱅커로부터 해외부동산 프로젝트 관련 경영자문 및 현지 시장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신영에셋의 박세진 상무는 "이번 업무제휴 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부동산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며 "국내 부동산 자산관리 수준을 한단계 진화시켜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부동산 상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콜드웰뱅커는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직후에 설립돼 부동산 서비스 분야를 선도해왔으며, 지난해 11월 한국 부동산 서비스 시장에 진출해 콜드웰뱅커코리아(CBK)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