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의문뉴타운 위치도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돈의문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교남동 62-1번지 일대 16만8000㎡(5만909평) 규모의 '돈의문 뉴타운'에는 전용면적 85㎡(25.7평) 미만 1380가구와 85㎡(25.7평) 이상 507가구 등 모두 1887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주택형은 원래 115㎡(35평) 1개 형이었지만 119㎡(269가구), 144㎡(160가구), 161㎡(78가구) 등으로 다양해졌다. 아파트 최고 높이도 20층에서 23층으로 높아졌고, 아파트 디자인도 판상형에서 탑상형으로 변경됐다.
공동위는 이밖에 동대문구 전농동 134번지 일대 2만5639㎡(7769평)에 아파트 435가구를 건립하는 '전농 제10주택재개발구역 지정안'은 보류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