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고용이 1만7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2003년 8월 이후 첫 감소세이다.
이는 또 애널리스트 예상치 7만명 증가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기도 하다.
실업률은 지난해 12월의 5%에서 4.9%로 낮아졌다.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2만명 감소를 기록했던 공장 고용은 지난달 다시 2만8000명 줄어들었다.
지난달 정부 고용은 1만8000명 감소, 6개월래 첫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임금, 생산, 판매 등과 함께 경기 동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는 고용이 실망스런 감소세를 기록한 데 따라 미국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