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이병규선수 폭스바겐 투아렉 탄다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2008.01.30 14:18
글자크기

폭스바겐 코리아 투아렉 V10 5.0 지원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병규 선수에게 최고급 럭셔리 SUV 투아렉 V10 5.0 TDI 차량을 지원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2008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이병규 선수는 지난해 12월초부터 투아렉 V10 TDI를 시승하고 있다.



이병규 선수는 평소 훈련 외 시간에 자동차 전문지를 찾아 보는 등 자동차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 선수는 "평소에 드림카로 생각해 온 투아렉을 직접 느껴볼 수 있어 기뻤다"며 "투아렉은 진정한 파워를 느낄 수 있는 SUV로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 느껴지는 그 파워는 야구 배트에 볼이 제대로 맞았을 때처럼 짜릿하다"고 소개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박동훈 사장은 "이병규 선수가 2008 시즌에서 주니치 드래건스의 주전 우익수로 다시 한 번 ‘적토마’의 위력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아렉 V10 5.0 TDI는 보잉 747기를 끌 정도의 파워를 보여 이병규 선수와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2006년 영국 토트넘 핫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영표 선수에게, 지난해엔 풀럼으로 이적한 설기현 선수에게 투아렉을 지원한 바 있다.

투아렉 V10 5.0 TDI는 펌프 인젝션의 V형 10기통의 4921cc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313 마력(3750rpm)에 최대토크 76.5kg.m(2000rpm)을 보인다. 풍부한 토크와 4륜구동장치 4모션으로 자갈밭, 진흙, 모래, 바위 길과 같은 극한 상황의 오프로드를 포함한 어떤 도로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보장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