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확장개원, '아시아 의료허브' 목표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8.01.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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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하이·도쿄…'척추관련 메디컬벨트 만든다'

서울 우리들병원(우리들의료재단 이사장:이상호)은 18일 김포공항 내에 위치한 본원의 확장개원식 및 '상세토(Shang-Se-To)'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에 확장 개원한 서울 우리들병원(김포 본원)은 4세대 사이버나이프를 갖춘 세계 3번째 척추암 클리닉이다. 컴퓨터 네비게이션 관절 클리닉, 건강검진 클리닉(조기 암검진 PET-CT & 64채널 조기 심·뇌혈관 검진 CT), 최소침습 척추디스크 클리닉 등을 갖추고 있다.



우리들병원은 이날 '상세토(Shang-Se-To)'비전을 선포하고, 국제공항이라는 전략적 위치를 이용해 상하이(Shanghai)와 서울(Seoul), 도쿄(Tokyo)를 잇는 메디컬 벨트를 구현, 아시아의 의료허브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구체적인 전략을 발표했다.

이상호 우리들의료재단 이사장은 "기존 척추디스크 외 척추암, 관절로 진료 분야를 조금 더 확대했다"며 "현재 별관은 국제병원으로 리모델링 중이고 디스크 치료에서 암에 이르기까지 비침습적, 당일치료가 가능한 만큼 아시아 일일의료권이 가능해 지도록 상세토 메디컬 벨트를 현실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들병원은 김포공항 내에 위치한 본원인 서울 우리들병원과 서울 청담, 대전, 부산, 부산동래 총 5개 병원에서 진료 중이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회장을 비롯해, 박상근 대한신경외과학회장, 서창옥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이사장, 중국 천사력(Tasly)그룹 Yan Kai 부총재, 일본 쇼와대학병원 Hiraizumi 척추센터장 등 국내외 500여명이 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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