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지금 베이스캠프..정상가는 중요한 해"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8.01.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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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사장 신년사.."팀워크와 전문성 강조"

"지금 우리는 정상을 오르기 위한 베이스캠프에 서 있다. 이제부터가 극한 도전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LPL "지금 베이스캠프..정상가는 중요한 해"


지난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LG필립스LCD가 2008년을 수익성 1등 회사를 향한 확실한 미래 준비의 해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권영수 사장은 2일 파주 공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08년은 신사업 창출 기반 강화 및 P8 성공적인 투자, 성과 극대화, 배려의 조직문화 정착에 힘써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이겨나갈 수 있도록 확실한 미래 준비의 해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권 사장은 "높은 산을 오를 때 베이스 캠프까지는 각자의 힘과 노력으로 갈 수 있지만 그 고비를 넘어 정상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자세와 프로정신으로 무장한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모든 임직원이 배려를 기반으로 강한 팀워크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사장은 또 AM 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신사업 창출을 위한 기반 강화와 P8공장의 성공적인 투자, 업그레이드 된 맥스캐파(Max Capa.) 및 민로스(Min Loss) 활동을 통한 성과 극대화, 배려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올해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권 사장은 이날 '극한도전-열정과 실력, 팀워크로 정상에 도전합시다'라는 글귀가 새겨진 액자를 각 팀별로 배포하며 극한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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