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법 통과, 시장확대.. 콘텐츠社 최대수혜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08.01.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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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대우증권은 2일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IPTV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2008년은 방송통신 융합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콘텐츠, 셋톱박스, 서비스 장비 솔루션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관련 대표주식으로 일간스포츠 올리브나인 IHQ KTH SBSi iMBC 휴맥스 (2,850원 ▲10 +0.35%) 가온미디어 셀런 (0원 %) 다산네트웍스 하나로텔레콤 (4,015원 ▼100 -2.4%) KT LG데이콤 SK텔레콤 온타임텍 쌍용정보통신 등을 꼽았다.



정근해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7년12월28일 IPTV법이 국회 본회의를 힘들게 통과함에 따라 그동안 주문형비디오 중심의 '반쪽짜리 IPTV'에 불과하던 서비스가 올 상반기부터 실시간 지상파 방송이 가능해져 완전한 IPTV 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차기정부가 구체적인 IPTV 활성화 계획을 밝힌 바 있어 방송통신의 융합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통신사업자와 뉴미디어 플랫폼들이 확대되면서 기술의 평준화가 이루어져 결국에는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한 미디어 그룹이 가입자 확보에 절대적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IPTV콘텐츠 업체들이 최대 수혜업체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셋톱박스업체와 서비스 장비 솔루션 업체는 시장 확대로 인한 매출성장과 수익성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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