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k's Mail]Age Before Beauty

Dear all,

Good morning!

Along with rapid urbanization and emergence of metropolitan districts, we have come across many opportunities to enter and exit high rise buildings, including skyscrapers where we have to go up and down floors via elevators.

One day, I witnessed a nice looking young man let a door slam in a young lady’s face. No apologies were offered to her by him.

I witnessed another man accidentally push against another person in a jammed elevator. I couldn’t hear the man utter “I am sorry” or “Excuse me.”

I quite often see men, young or old, precede ladies on and off elevators. Zero regret appears on their faces. Rather, they take such action for granted.

Now our society generally recognizes that women are not, as earlier presumed, frail creatures that can hardly exit their front door without services of a man to guide them. Still, there is nothing wrong with Western customs that allow a man to extend social amenities and instinctive consideration to a woman.

If a door is closed, and it is a heavy door, it may be more practical and simple for a man to go ahead and pull or push the door open and then to hold it for a woman. This is widely-accepted manners.


Traditionally, if a revolving door is stationary, a man steps in first to get it moving so that a woman can step into the section behind him. Any courteous person would hold a door open for the person following him or her, unless there is some distance between them.

It is customary for gentlemen to perform every kind of effort necessary to allow ladies behind them to leave an elevator first. During my time at the World Bank, one of my colleagues who was younger than me by more than ten years insisted on my precedence by saying, “Age before beauty.” On our way back to the office, I paid back by insisting, “Beauty before age” and we burst into laughter.

There is tremendous happiness in making others happy. Shared grief is half the sorrow, but happiness when shared, is doubled. Today is a gift, that’s why it is called the present. Like Bobby McFerrin’s hit song in the 1980s, “Don’t worry, be happy!”

Have a wonderful weekend, you all!

Hank

[Wall]

Two men, both seriously ill, occupied the same hospital room. One man was allowed to sit up in his bed for an hour each afternoon to help drain the fluid from his lungs. His bed was next to the room's only window. The other man had to spend all his time flat on his back.

The men talked for hours on end. They spoke of their wives and families, their homes, their jobs, their involvement in the military service, where they had been on vacation.

Every afternoon when the man in the bed by the window could sit up, he would pass the time by describing to his roommate all the things he could see outside the window.

The man in the other bed began to live for those one-hour periods where his world would be broadened and enlivened by all the activity and color of the world outside.

The window overlooked a park with a lovely lake. Ducks and swans played on the water while children sailed their model boats. Young lovers walked arm in arm amidst flowers of every color. Grand old trees graced the landscape, and a fine view of the city skyline could be seen in the distance.

As the man by the window described all this in exquisite detail, the man on the other side of the room would close his eyes and imagine the picturesque scene.

One warm afternoon the man by the window described a parade passing by. Although the other man couldn't hear the band, he could see it in his mind's eye as the gentleman by the window portrayed it with descriptive words.

Days and weeks passed.

One morning, the day nurse arrived to bring water for their baths only to find the lifeless body of the man by the window, who had died peacefully in his sleep. She was saddened and called the hospital attendants to take the body away.

As soon as it seemed appropriate, the other man asked if he could be moved next to the window. The nurse was happy to make the switch, and after making sure he was comfortable, she left him alone.

Slowly, painfully, he propped himself up on one elbow to take his first look at the real world outside. Finally, he would have the joy of seeing it all himself. He strained to slowly turn to look out the window beside the bed

It faced a blank wall.

The man asked the nurse what could have compelled his deceased roommate who had described such wonderful things outside this window. The nurse responded that the man was blind and could not even see the wall.

She said, "Perhaps he just wanted to encourage you."

[Call Us for Assistance]

Shortly after the 911 emergency number became available, an elderly and quite ill lady appeared in a Rochester hospital emergency room, having driven herself to the hospital and barely managing to stagger in from the parking lot. The horrified nurse said, “Why didn’t you call the 911 number and get an ambulance?”

The lady said, “My phone doesn’t have an eleven.” (A TRUE STORY)

나이 든 분이 젊은 사람보다 먼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급속한 도시화 및 거대도시 지역의 등장과 더불어 우리는 엘리베이터로 오르고 내려야만 하는 초고층 빌딩 등 높은 건물에 출입할 기회가 많습니다.

어느 날 저는 잘 생긴 한 젊은이가 어떤 젊은 여성의 얼굴에 정면으로 문이 닫히도록 하는 걸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젊은이는 그 여성에게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또 다른 한 남자가 꽉 찬 엘리베이터에서 실수로 다른 사람을 밀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사람이 “미안합니다”라거나 “실례했습니다.”고 말하는 걸 듣지 못 했습니다.

저는 노소를 불문하고 남성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내릴 때 여성들보다 먼저 타고 내리는 것을 자주 봅니다. 그러나, 그들의 얼굴에는 후회하는 빛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행동을 당연한 것으로 봅니다.

이제 우리 사회는 일반적으로 여성들을 예전처럼 남성이 안내하지 않으면 정문을 나서기도 힘든 그런 나약한 존재로 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남성이 여성에게 사회적 예의와 본능적 배려를 베풀도록 하는 서구 사회의 관례는 잘못된 게 아닙니다.

만약 문이 닫혀 있고 그 문이 무거운 문이라면, 남성이 먼저 가서 그 문을 잡아당기거나 밀어서 열고 여성을 위해 그 문을 잡고 있는 것이 더 실질적이고 더 간단한 일일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회전문이 돌지 않고 있을 때에는 남성이 먼저 걸어 들어가 그 문이 돌도록 해서 여성이 자기 뒤 칸에 들어가도록 합니다. 예의 바른 사람은 자기 뒤를 따라 오는 사람과 간격이 크지 않으면 그 사람을 위해 문을 잡고 있어 줍니다.

남성이 자기 뒤에 있는 여성이 먼저 엘리베이터를 내리도록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 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제가 세계은행에 근무할 당시 저보다 열 살 이상 젊은 동료는 “나이든 분이 잘생긴 (젊은) 사람보다 먼저”라고 말하며 제가 먼저 내리라고 우겼습니다. 사무실로 돌아 올 때 저는 “잘 생긴 (젊은) 사람이 나이 든 사람보다 먼저”를 우겨서 갚았고 우리는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면 엄청난 행복이 옵니다. 슬픔을 나누면 슬픔은 반분되지만, 행복은 나누면 두 배가 됩니다. 오늘 (Today) 은 선물 (gift)이고, 그래서 오늘을 선물(present)이라 부릅니다. 1980년대 말에 힛트했던 바비 맥페린의 노래처럼 “우리 모두 걱정일랑 던져버리고, 행복합시다!”

여러분 모두 멋진 주말 되시기를!

행크

[벽]

병이 심각한 두 사람이 같은 병실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한 남자는 폐에서 물을 빼내기 위해 매일 오후 한 시간 동안 침대에서 일어나 앉아 있는 것이 허락되었습니다. 그 사람의 침대는 그 병실에 하나뿐인 창문 곁에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은 온종일 침대에 누워 있어야만 했습니다.

두 사람은 몇 시간씩 계속 얘기했습니다. 두 사람은 아내며, 가족들이며, 집이며, 직업이며, 군복무며, 거기서 휴가를 갔었던 일 등에 대하여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창문 곁 침대에 누워 있는 남자가 일어나 앉을 수 있는 매일 오후가 되면 그 사람은 룸메이트에게 창 밖으로 보이는 모든 걸 설명해주느라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른 침대에 누워 있는 남자는 바깥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과 생채에 의하여 자신의 세상이 확대되고 생기가 돋아나는 그 한 시간이 기다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창문에서는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공원을 내려다 볼 수 있었습니다. 어린애들이 호수 위에 장난감 배를 띄울 때 오리와 백조 떼들은 그 위에서 장난을 쳤습니다. 젊은 연인들은 형형색색의 꽃 사이로 팔장을 끼고 거닐었습니다. 커다란 고목 나무들은 그러한 풍경을 우아하게 만들었고, 멀리 시내 스카이라인의 아름다운 전망이 보였습니다.

창가에 누워있는 남자가 이 모든 것을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동안 병실 다른 켠에 누워 있는 남자는 두 눈을 감고 그림 같은 광경을 상상하곤 했습니다.

어느 따뜻한 오후에는 창가의 남자가 지나가는 퍼레이드에 대하여 설명해줬습니다. 비록 밴드 소리를 들을 수는 없었지만, 창가의 남자가 아름다운 형용사로 그 장면을 묘사할 때 다른 남자는 그것을 자신의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날이 가고 주가 갔습니다.

어느 날 아침 주간 간호사가 두 사람의 몸을 씻을 물을 가지고 와서는 잠든 채로 평화롭게 죽은 창가의 남자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슬펐으며, 병원 근무자들에게 시신을 치우라고 전화를 했습니다.

적당한 때다 싶을 때 다른 남자는 자신을 창가로 옮겨줄 수 없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간호사는 기꺼이 침대를 바꾸어 줬으며, 그가 편안한지 확인을 하고선 그 남자 혼자만 병실에 남겨두었습니다.

처음으로 진짜 바깥 세상을 보기 위하여 그는 천천히 아픈 걸 무릅쓰고 한 팔꿈치에 기대어 몸을 일으켜 세웠습니다. 마침내 그는 스스로 모든 걸 보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침대 곁 창 밖을 내다보기 위해 천천히 몸을 틀려고 애썼습니다.

창 밖은 아무 것도 없는 벽이었습니다.

그 남자는 간호사에게 무엇이 죽은 룸메이트로 하여금 그토록 아름다운 창 밖의 세상을 묘사할 수 있도록 했었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간호사는 그 남자는 눈이 멀어 벽조차도 볼 수 없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어쩌면 그 사람은 단지 당신에게 희망을 주려고 했는지 모르지요.”

[도움이 필요하면 전화주세요]

911 비상전화 번호가 생기고 얼마 안 있어서 한 늙고 심하게 아픈 할머니가 로체스터 병원까지 혼자 운전을 하고 와서 주차장에서 겨우 비틀거리며 응급실에 나타났습니다. 깜짝 놀란 간호사가 할머니에게 물었습니다. “할머니 왜 911 (나인 일레븐)에 전화를 해서 앰뷸런스를 타고 오시지 않으셨습니까?”

할머니가 대답했습니다. “내 전화기에는 11번이 없다우.” (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