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삼성證 제치고 증권株1위 등극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7.11.02 13:31
시총 7.2조…일부서 가파른 상승세 우려
미래에셋증권 (20,500원 ▼150 -0.7%)이 장중
삼성증권 (46,650원 ▼850 -1.79%)을 제치고 증권업종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다.
2일 오후 1시27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1만6500원(9.30%) 오른 1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7조1990억원으로 보합에 그친 삼성증권(7조1848억원)을 제치고 증권업종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전환사채(CB) 공모청약은 8조원의 자금이 몰리는 등 인기를 구사중이다. 지난달말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으로 주의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일부에는 상승세가 너무 가파르다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19일 대우증권 시가총액을 제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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