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국제특송, 31일부터 인터넷접수

머니투데이 윤미경 기자 2007.10.31 10:50
글자크기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31일부터 우체국 국제특송을 인터넷으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우체국 국제특송(EMS)를 이용하려면 직접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방문접수를 신청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터넷 접수가 가능해져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국제특송을 접수하고 방문접수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한번 입력된 주소정보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배송상황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또, 통관에 필요한 서류 작성을 돕기 위해 송장(Invoice)과 상품목록(Packing List) 양식을 제공하고, 영문 내용품명과 세관코드를 쉽게 검색할 수 있어, 신속한 통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MS 인터넷 접수(e-Shipping) 서비스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에 접속해 국제특급 접수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