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은 30일 인도 뉴델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주택 시장 부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폴슨 장관은 그러나 "미국 경제는 주택 위기를 극복할 만큼 회복력이 충분히 좋다"며 "세계 경제는 물론 미국도 매일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정도로 견조하다"고 낙관했다.
그는 "강달러를 강력히 지지한다"며 "달러 가치는 펀더멘털에 기초해 시장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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