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행장은 "시중은행들이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면서 중소기업 전담은행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이 퇴색됐다"고 설명했다.
강권석 행장 "단계적인 민영화가 바람직"
글자크기
강권석 기업은행 (14,240원 ▲150 +1.06%)장은 30일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서 민영화와 관련, " 아직까지 중소기업을 지원해야 할 부분은 많이 있어 중장기적으로 단계적인 민영화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시중은행들이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면서 중소기업 전담은행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이 퇴색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민영화가 되더라도 중소기업 금융분야의 경쟁력을 살려 중소기업 금융을 확대해 나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지난해 19%였던 중소기업 대출 시장점유율을 2010년까지 25%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강 행장은 "시중은행들이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면서 중소기업 전담은행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이 퇴색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