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NHN, 장기성장성 기대-한국證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07.10.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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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4일 NHN (159,900원 ▼700 -0.44%)의 장기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1만5000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비교 대상업체들의 주가상승과 국내 배너광고, 온라인게임 부문의 호조, 성장성, 동영상 광고, 인터넷TV(IPTV) 등을 감안,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홍종길 김현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최근 NHN의 주가 급등은 펀더멘털 변화보다는 밸류에이션 샹승과 수급개선 때문"이라며 "온라인 광고와 게임시장의 고성장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한편 해외게임 부문과 동영상 사용자제작콘텐츠(UCC) IPTV 일본검색시장 재진출 등 신규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된다면 NHN의 장기 성장성은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3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8.3%, 9.7% 증가한 2284억원, 969억원으로 전망했으며 4분기에는 검색광고 배너광고 등이 계절적 성수기와 내수회복, 대선수혜 등으로 두자리수 증가율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외국인 지분율은 줄고 있지만 기관 순매수는 지속, 지난 8월17일부터 10월22일까지 158만주를 기관이 순매수해 주가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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