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26만원 재진입…인터넷株 동반강세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7.10.23 14:38
코스닥의 '황제주'
NHN (159,900원 ▼700 -0.44%)이 이틀간의 조정을 딛고 23일 주가 26만원대로 재진입했다.
NHN은 오후2시31분 현재 1만5900원(6.42%) 오른 26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간 조정을 받으며 23만원대로 하락했던 NHN의 주가는 단숨에 하락폭을 만회하고 전고점 부근까지 상승했다.
현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12조6176억원으로 코스피, 코스닥을 합쳐 16위에 해당한다.
최근 지속됐던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주춤해진 반면 기관과 개인이 매수 대열에 합류해 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NHN의 급등에 힘입어 지난주말 뉴욕 증시 급락 여파로 전날 큰 폭의 조정을 받았던 엠파스, CJ인터넷 등 코스닥의 인터넷 업종은 이 시간 현재 5.47% 상승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