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재계 전문 사이트인 재벌닷컴(www.chaebul.com)이 지난 8일 종가 기준으로 NHN 임원진과 관계자들의 주식 평가액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NHN의 특수관계인 중 4명은 평가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으며, 100억원 이상 보유자는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범수 전 미국법인 대표는 평가액이 2313억원으로 늘어났고, 이준호 CTO(최고기술책임자)도 평가액이 2000억원이 넘는 거부 대열에 올라섰다.
이밖에 최휘영 대표(190억원), 김정호 중국 대표(698억원), 문태식 전(前) USA 대표(673억원) 등의 임원과 황성순 엔플루토 대표(193억원) 등 관계 계열사 임원들도 스톡옵션으로 수백억원 대의 차익을 얻었다.
한편 김정호 중국 대표는 최근 2만800주(0.05%)를 장내매도해 50여억원을 현금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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