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KKR은 터키 운송 업체인 유엔로로(U.N.Ro-Ro)의 주식 97.6%를 9억1000만유로(13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사모펀드가 터키 기업을 인수한 금액으로도 사상 최대 규모다.
터키 경제는 22개월 연속 확장세를 지속하면서 해외 투자금이 몰리고 있는 데다 유럽연합(EU) 가입을 위해 정부가 물가 관리에 적극 나서면서 향후 경제 전망이 밝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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