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도토리로 빈곤퇴치 일조"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07.10.0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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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가 지구촌빈곤퇴치시민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오는 22일까지 전세계 기아, 빈곤 퇴치를 위한 '둥글게 둥글게, 화이트밴드로 바꾸는 세상(이하 화이트밴드 캠페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화이트밴드 캠페인은 지구촌빈곤퇴치시민네트워크가 추진하는 행사로 화이트밴드는 ‘빈곤을 종식시키자(End Poverty)’라는 구호가 적힌 흰색 실리콘 팔찌를 가리킨다.



싸이월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를 위해 캠페인 동영상 스크랩, 도토리 후원과 온라인서명, 싸이마켓 내 화이트밴드 관련 상품 판매 등 적극적인 후원에 나섰다. 싸이월드 회원들은 도토리(도토리1개=100원) 후원을 통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후원에 참여한 사람 중 20명을 추첨해 박경림의 친필 사인이 담긴 ‘세계의 절반이 왜 굶주리는가’ 서적도 선물한다. 온라인 서명도 활발히 전개 중이며 서명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화이트밴드 상징 장식고리가 제공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싸이월드 내 사이좋은세상 페이지를 방문해 ‘도토리후원’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후원금은 굿네이버스로 적립돼 화이트밴드 캠페인에 쓰인다.

한편 전세계지구촌빈곤퇴치네트워크는 지난 2005년 1월 27일 브라질에서 열린 세계사회포럼에서 창립식을 갖고 출범한 NGO 네트워크로 빈곤퇴치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한 목소리를 내는 사상 초유의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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