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추천 ELW, 3분기 137.79% 달성

머니투데이 박영암 기자 2007.10.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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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 일주일에 10%벌기' 소개종목들 주간평균 11.48% 달성

본지가 매주 연재하는 'ELW, 일주일에 10%벌기'의 주간평균 수익률이 10%를 넘었다. 한국증권의 추천을 받아 매주 소개하는 ELW의 지난 3개월(7월~9월) 주간평균 수익률이 11.48%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주간수익률을 단순 합산한 총수익률은 137.79%. 코스피지수의 상승률 11.64%를 10배이상 상회했다. 7월초 1000만원을 본지가 추천한 ELW에 투자했을 경우 불과 석달만에 1377만9000원을 번 셈이다.



3/4분기 최고 주간평균수익률은 8월 넷째주(20일~24일)의 67.97%로 기초자산인 한화석유화학이 21.23%, 현대중공업이 17.99% 오르면서 이들의 콜ELW도 최대 114.81%와 61.05% 급등했다.

9월셋째주(17~21일) 추천한 현대중공업과 POSCO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들 종목이 각각 17.07%와 10.36% 상승하면서 이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ELW도 35.56%와 56.47% 급등했다.



반면 3분기 최대손실은 7월 넷째주(23일~27일)의 -24.42% 이었다. 미국의 비우량주택담보대출(서브 프라임 모기지)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다. 당시 추천종목이었던 하이닉스와 신세계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각각 -7.27%와 -4.57% 하락하면서 이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ELW도 각각 -30.93%와 -23.23%씩 급락했다.

윤혜경 한국증권 과장은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3분기중에 이익을 실현하기가 매우 어려웠는데 우량주를 추천한 것이 주효했다"며 "큰 욕심 내지 않고 적절한 손절매 원칙을 지키면서 기초자산을 잘 선택하면 ELW로 1주일에 10%의 수익률을 올리는 것이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본지 추천 ELW, 3분기 137.79%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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