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29포인트(0.54%) 오른 1919.26으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소폭 감소한 6조650억원.
이날 코스피시장은 장중 내내 혼조세를 보이다 오후들어 강세를 확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식시장이 투자자에게 추석 선물을 크게 주는 형국이었다.
반면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2.20% 하락하면서 52주 신저점(52만5000원)을 위협했다. 국민은행은 3.41% 하락했다.
이날 첫거래가 이뤄진 STX팬오션 (3,540원 ▲10 +0.28%)은 공모가(1720원)보다 높은 1775원으로 시초가가 결정된 이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STX팬오션은 1억1200만주가 거래되면서 거래량 1위에 올랐고 거래대금은 2186억원으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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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대형주 위주로 사들이면서 184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529억원의 순매수, 외국인은 208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1837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만 1300억원에 달했고 비차익도 537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오른 종목은 414개로 내린 종목 374개를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