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0다산콜센터'가동

머니투데이 채원배 기자 2007.09.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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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통합민원 서비스센터인 '120 다산콜센터'가 12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서소문별관에서 '120다산콜센터'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 고객을 대할 때 고객의 침대에 맞춰야 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시민들의 만족도는 그만큼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은 시민의 불편함을 찾아 개선해 서비스하는 것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거주 외국인과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 상담 서비스, 생활민원정보 자동 알리미 서비스, 치매노인과 유아·장애인 계층에 대한 생활안전서비스 등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산콜센터는 국번없이 120(휴대전화·시외는 02-120)을 누르면 연결되며 오전8시부터 오후7시까지는 직접 상담원이 응답하고 밤에는 녹음장치를 통해 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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