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6∼7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홍콩의 LG전자 휴대폰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1등 당첨자에게 내년 2월까지 서울을 여행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 및 숙박권을 제공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홈페이지 조회수는 9만여건, 이벤트 참가자수는 1600여명에 달했다.
시는 샤인 휴대폰 기본 배경화면에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을 삽입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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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미지가 들어간 샤인 휴대폰은 이달부터 동남아 7개국(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에서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LG전자와 지난 2월 해외마케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분기마다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서울을 관광지로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