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텔, 3번째 리콜…이번엔 바비인형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2007.09.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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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텔이 또 다시 84만4000개의 중국산 바비 인형 및 프라이스 피셔 장난감들에 대해 리콜을 선언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5일 보도했다.

역시 페인트 속에 포함된 과도한 납성분이 문제가 됐다. 마텔은 이미 최근 5주동안 3번째 리콜을 선언했다.



이번 리콜 대상에는 바비 키친, 리빙룸 그리고 가구 아이템 등이 포함됐다. 또 피셔 프라이스의 게오 트팩스 기차 장난감, 봉고 밴드 드럼 등도 대상이다.

마텔은 지금껏 2100만개의 중국산 장난감들을 리콜했다.



마텔은 앞으로도 제품들을 면밀히 관찰해 문제가 생길 경우 서슴없이 리콜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텔 최고경영자(CEO)인 로버트 에커트는 "회사 자체적인 조사로 문제가 있는 제품을 추가적으로 적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에 제품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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