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받던 이명박株, 재도약하나?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2007.09.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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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건설 등 경선이후 '숨고르기'뒤 일제 '上'…손학규株도 강세

지난달 22일 한나라당 경선을 정점으로 조정을 받던 이른바 이명박 관련주들이 4일 무더기로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날 오후 1시53분 현재 특수건설 (5,970원 ▲30 +0.51%) 삼호개발 (3,290원 ▲5 +0.15%) 이화공영 홈센타 동신건설 삼목정공 등 이른바 증시의 이명박 수혜주로 불리는 종목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들 종목은 이명박 후보가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22일을 정점으로 급격한 조정을 보였다. 특수건설의 경우 22일 고가 대비 지난달 말 반토막까지 나기도 했다.



이후 바닥권에서 잠시 횡보하며 숨고르기를 하던 이들 이명박 관련주들이 이날 일제히 상한가로 진입한 것.

다른 대선후보 관련주 중에서는 손학규 관련주들이 최근 강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IC코퍼레이션이 2%대, 세지 (8원 ▼7 -46.7%)가 6%대 상승으로 전날까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여세를 이어 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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