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인질석방, 외교부 수고많았다"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7.08.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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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너무나 기쁜 소식" 환영 논평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28일 아프간 탈레반에 피랍된 19명의 인질 전원 석방 합의에 대해 "모처럼 국민에게 기쁨을 준 소식"이라며 "외교부가 노고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안다. 수고많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다시는 이런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의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나경원 대변인이 전했다.



나 대변인도 당 공식 논평을 통해 "너무나 기쁜 소식이다. 41일 동안 애를 태우며 한 마음으로 석방을 기원한 모든 국민들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나 대변인은 "석방이 합의된 만큼 빠른 시간안에 피랍자 19명 모두가 건강하게 가족의 품에 안기도록 끝까지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희생되신 두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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