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하반기 디카시장 공략 '고삐'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7.08.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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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탤런트 김태희 신규모델로 채용...디카 신제품 11종 공개

올림푸스한국, 하반기 디카시장 공략 '고삐'


올림푸스한국이 전지현, 보아에 이어 톱탤런트 김태희씨를 디카 제품모델로 신규 기용했다.

이를 계기로 올림푸스는 1200만 화소 CCD를 장착한 슬림형 디지털카메라와 방수카메라 신제품들도 대거 출시, 하반기 디지털 카메라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오는 10월 손떨림보정이 내장되고 회전형 풀라이브뷰 LCD를 장착한 DSLR 최상위 기종인 'E-3(가칭)'도 국내 출시한다.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28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전문가급 DSLR 카메라 1종과 프리미엄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1종(SP-560), 방수카메라 2종(뮤 790SW, 뮤 795SW), 사용이 간편한 슬림한 사이즈의 보급형 FE 시리즈 4종(FE-300, FE-290, FE-280, FE-270) 및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이 결합된 뮤 시리즈 3종 (뮤 1200, 뮤 830, 뮤 820) 등 총 11종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를 계기로 톱탤런트 김태희를 신규 기용하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올림푸스의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신제품들은 한층 진화된 얼굴인식 기능과 사람이 웃을때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고 셔터가 작동하는 스마일샷 기능을 탑재하는 등 인물 사진용 디카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오는 10월 중 전문가급 DSLR 카메라인 'E-3'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올림푸스의 전문가급 DSLR 카메라는 1000만 화소의 고화질에 본체에 손떨림 방지 기능 및 먼지제거 기능이 장착돼 있으며, 올림푸스의 풀타임 라이브 뷰 기능이 제공된다.


올림푸스는 기존 컴팩트 DSLR 카메라인 E-410과 E-510 및 신제품으로 DSLR 카메라 라인업을 갖추고, 렌즈군을 더욱 보강해 DSLR 시장 공략도 함께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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