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1주일만에 시총 1000조 회복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7.08.23 09:18
급락후 1000조원 하회
한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1000조원을 회복했다. 지난 16일 급락이후 1주일만이다.
2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시장의 시가총액은 901조8657억원이고 코스닥시장은 100조7599억원이다.
양 시장을 합친 한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1002조6256억원으로 지난 16일 급락이후 1주일만에 1000조원을 회복했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89조9999억원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포스코 (375,000원 ▼500 -0.13%)는 45조1628억원을 기록중이고 한국전력, 국민은행,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이 20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NHN (159,900원 ▼700 -0.44%)이 8조3735억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LG텔레콤은 2조6674억원의 시가총액을 자랑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메가스터디, 서울반도체, 태웅, 하나투어 등은 1조원이 넘는 시가총액을 기록중이다.
한편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이 1000조원을 처음 넘은 적은 지난달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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